신용카드 연회비에 관하여 약관에서 연회비를 선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관계법령에서는 특별히 정하고 있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회원이 카드를 발급 받아 전혀 사용한 사실이 없더라도 분실•도난 등의 부정사용 발생시 동 부정사용액에 대한 위험을 카드사가 일정부분 담보해 주고 있으므로 (신고일 60일전까지 사용한 부정사용대금에 대해 카드사가 부담) 카드사로서도 위험부담에 대한 대가 요구 등의 권리는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카드를 사용할 의사가 있다면 연회비를 납부하고, 카드 사용 의시가 없으시면 카드사에 신용카드 탈회를 통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용카드 가맹점 약관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은 신용카드에 의한 거래시 신용카드상의 서명과 매출전표상의 서명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되어 있으며 거래금액이 50만원 초과시 신용카드회원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가맹점약관에 의하면 가맹점이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관련하여 가맹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의하여 발생한 손실은 가맹점이 분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매전용카드'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기업간 거래에서 납품업체와 구매업체간에 어음이나 외상 거래로 대금을 결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카드로 결제를 하는 새로운 거래 체계다. 1999년 4월 처음 도입되었다.개인이 물건을 사기 위해 신용카드를 쓰듯, 기업이나 정부가 구매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신용카드이다. 기업구매카드에는 구매카드와 역구매카드가 있다.'구매카드'는 기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물품 및 용역 등을 구매하는 기업이 납품업체에 대금을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기업이 거래은행에서 전용카드를 만들고 납품대금을 어음이 아닌 전용카드로 결제하면 납품업체 관련 카드사(지급대행 은행)로부터 이 대금을 즉시 회수하는 방식이다. 구매기업이 카드를 발급받은 카드회원이 되고 다수의 납품업체는 카드가맹점이 돼 대금을 즉시 지급받는 것이다.

'역구매카드'는 대리점/거래처에 물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판매대금을 수금하는 시스템이다. 이 경우엔 다수의 대리점 또는 거래업체들이 카드를 발급받은 카드회원으로 등록되고 판매기업이 가맹점이 된다. 현찰-수표-어음 대신 기업구매카를 이용하면 인력과 비용, 그리고 부도 등 지급불능에 따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용카드영수증 복권제도는 과세자료 인프라망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신용카드사용을 활성화시켜 자영업자의 과세표준을 양성화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2000. 1. 1이후 사용한 신용카드영수증부터 적용되었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공개추첨을 실시한다.추첨대상이 되는 거래는 소비자가 국내에서 신용카드(직불 카드 포함)로 결제한 거래.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거래는 제외하며 외국인이 국내 신용카드로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거래는 포함된다. 현금서비스, 법인카드 사용분도 제외된다.단, 1만원 이상을 거래한 영수증 1장이 복권 1장으로 인정된다. 1만원 미만 소액거래의 경우 소액거래 여러 건을 합친 금액이 1만원 이상일 때 만원 단위별로 복권 한 장씩 인정된다.

세계 3대 신용 카드 회사인 벨기에의 유로페이, 미국의 마스터 카드, 비자 카드 등 3개사가 공동으로 결제하는 IC 카드의 표준 규격. 이름은 3개사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여졌다. 미국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다른 카드 회사도 이 규격을 지지하고 있으며, IC 카드형 전자 화폐를 대표하는 사실상의 표준으로 VISA 현금 등도 이 규격의 카드를 이용한다.

거래상 편의를 위해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만 일치하면 자동으로 전표없이 매출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거래를 말한다. 텔레마케팅과 같이 신용카드 단말기로 매출전표를 작성하기 어려운 경우, 카드사와 가맹점이 특약을 맺어 카드 주인의 서명이 없어도 매출을 승인해 준다.

크레디트 카드의 신용도를 문의하는 단말기. 크레디트 카드에 표시된 발행회사 회원번호 등을 자동적으로 판독,통신 회선을 통하여 카드 발행 회사로부터 소지자에 대한 신용도를 알아낸다.

신용카드 개인회원 약관에 의하면 분실신고 신고일로부터 60일 전까지 발생한 부정사용금액은 전액 보상 처리해 주되 몇가지 예외 조건이 있습니다. 즉 분실을 인지하고 즉시 신고하지 않은 경우, 카드 이면에 서명하지 않고 분실한 경우, 카드를 양도 대여하여 발생한 부정사용 금액 등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회원이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에는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하며 부정사용이 확인된 경우에는 반드시 각 사에서 정하는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보상신청을 하여야 합니다.회원에 대하여 약관에서 정한 과실책임이 없는 경우에는 신고일 60일전 이후에 발생한 부정사용금액에 대하여 보상청구 가능하고 회원이 자기자신의 무과실을 직접 입증하는 경우에 동 부정사용 발생시점과 관계없이 부정사용금액 전체에 대하여 보상청구가 가능합니다. 회원이 부정사용된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카드사에 서면으로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부정사용액도 함께 청구될 수 있으므로 회원은 반드시 카드사가 안내하는 방법(서면제출)으로 보상신청을 하여야 합니다.또한 부정사용액이 회원의 의사에 반하여 본인의 결제계좌에서 인출된 경우에는 회원은 즉시 카드사에 서면으로 이의제기를 해야 합니다.